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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지식인 질의내용:

황당한 경우를 격었습니다. 

지금현재 원터치 원이라는 원룸에 살고 있고요 가스비때문에 골머리가 아픕니다. 

문 앞에 가스 점검표가 있는데..

점검표에 한번도 가스 누적량을 안적었거던요 2년동안... 

그런데 가스비는 매달 나오더라고요..10루베 15루베 20루베 이런식으로요... 

뭐 그냥 가스비 나오면 입금만했었고요.. 

근데 미납요금을 냈는데 그미납요금이 또붙어서 오는거에요 통화를 해서 미납금 냈다고 했었는데 그리곤 가스 사장님 

  사장: 저기 그럼 집안에 가스 계량기 확인좀 해주세요.(통화로요) 

  저: 네 2906.????입니다. 그랬습니다. 

  사장: 네? ㅡㅡ:: 정말요??? 

  저: 왜그러시죠? 

  사장: 가스비가 2년동안 잘못 청구가 됐습니다. 79만원 더주셔야 됩니다. 

 저 : 뭔 소리요??황당하게 

 사장: 점검표에 누적량이 없어서 2년간 임의 적으로 가스비를 청구한겁니다. 매달 2만4천원가량 적게 계산이 됐네요.. 그러니 부담스러우시면 달달이 나눠서 내도 됩니다. 

  저: 장난하세요?? 2년간 가스비 나오길래 그냥 드렸고..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누적량없으면 어떻게든 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전화번호 받아서 누적량 체크를 하시던지 임의로 가스비를 청구 하는게 어딨냐?? 그것도 2년간이나... 

 사장: 그래서 제가 죄송하단 말밖에 못합니다. 말해봐야 계속되풀이 되는데..전 죄송하단 말 밖엔 없네요.. 

 저 : 아나 진짜(ㅅ~상 욕나와도 참았습니다.) 머리 아프니깐 내일 다시 통화합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전 돈을 안줬으면 합니다. 제가쓴건 맞는데..

저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지만 그업체도 책임이 있는겁니다. 누적 수치 없어서 매모도 해놓고 그랬다는데.. 

앞집에물어보니 1년 살았는데..저희도 가스점검 안한다네요 매모한적도 없구..그

럼 앞집도 그 가스집에서 임의로 청구하는데로 주는가봐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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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답변내용: 

가스공급업체에서는 제때 검침이 안될 경우 사용량을 예상한 인정고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 기간이 너무 오래도록 계속되어 실제 요금부과에 있어 편차가 크게 발생한 모양입니다. 

이 기간 동안 가스공급업체가 정말 정상적 검침업무를 위해 성실히 자기 의무를 다했는지를 따져보고, 업체에게 잘못이 있다면 누적된 가스요금을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 납부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이미 업체 대표가 사과도 하면서 "부담스러우시면 달달이 나눠서 내도 됩니다"라고 하셨으니 가스요금에 누진율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속상신 것은 이해됩니다만, 사용하신 것은 사실인 만큼 납부를 하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다만 오래 사용하시는 동안 가스요금이 인상된 경우가 있었다면, 현재 단가로 정산해 납부하는 것은 불합리할 수 있겠으므로, 진정하시고 업체에 인상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언제 얼마나 등을 확인하여 정산에 반영을 요구하는 것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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