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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지식인 질의내용:

안녕하세요 

도시가스비 폭탄맞았습니다;; 

저희가 가을에 21도 24시간동안 따듯하게 살았을때는 도시가스비가 대략7~8만원 나왔습니다;; 

근대 저희가 12월달에 똑같이 21도로 맟쳤는대 28만원 이 나왔습니다 ;; 

저희가 깜작 놀라서;; 

18도로 24시간동안 틀었는대 1월달에 가격이 36만원 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평소보다 4도를 낯쳤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8만원 올랐습니다 

저희가 그래서;; 보일러 외출 하고 아주춥게 살았습니다 

근대 요번에 또;; 허걱;; 21만원 나왔습니다 

근대 웃긴건;; 아래층 은 3달동안 10만원 나오고 저희는 3달동안 85만원 나왔습니다 

저희가 단독주택에 사는데 아랫집 주인집 과 저희집은 가격이 75만원이라는 아주 큰 ;; 도시가스비의 가격차이가 났습니다 ;;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있죠? 

아랫집주인집은 저이랑 똑같이 보일러 틀었는데 한달에 3만원가량 나오고 저희는 똑같이 틀었는대 20만원이 넘는 아주 큰돈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도시가스비당담자 가 검침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핵폭탄 맞았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어찌해야할까요? 

혹시 아랫집에서 짜고친거는 아닐까요?;; 

너무 어이가 없네요;; 

경험자분들이나 이거에 대해 아주 잘아시는분들은 답변 해주세요;; 

내공 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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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답변내용: 

다른 이유가 없는 한 보일러의 설정 온도를 같이 했다면, 

계절에 따라 가스 사용량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많이 추울수록 난방으로 데워논 실내 공기는 그만큼 빨리 식어 버릴테고, 가스보일러는 그런만큼 더 열심히 자주 돌아야 하니까 말이죠. 

그리고 이 외에도 가스 사용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주택의 난방면적, 단열상태, 창문의 크기 및 수량, 온수 사용정도, 가스보일러의 효과적 운전관리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랫집 주인이 1층이고, 님이 2층에 사는 2층형 단독주택이라면, 1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2층이 외기에 더 많이 노출되므로 난방비가 더 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이유로 아파트 등에서 맨 윗층이나 끝 집은 매매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하는 것이구요. 또한 주인집과 똑 같이 보일러를 운전했다고 하지만, 위에 열거한 환경들을 고려한다면 획일적으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주거형태를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온수사용시 좀 더 주의를 기울여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줄이시고(사실 온수 사용 정도가 가스요금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가스보일러 운전시 요령을 더 섬세하게 해 보시길 권합니다. 

나름 적정 실내온도를 설정했더러도 어느 정도 실내 온도가 올랐다고 생각되시면, 온수쪽으로 돌려 놓으심이 보일러의 잦은 운전을 막게 되고, 동파 염려가 있는 시기엔 출근이나 출타시 꼭 외출 기능으로하셔야 하겠지만, 기온상 동파 염려가 없는 정도라면 그냥 온수로 설정 해놓으심이 불필요한 낭비를 막게 됩니다. 

암튼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가스계량기의 고장(고장날 수도 있겠지만)이나 특별한 음모를 의심하시는 것보다는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해 보시길 권합니다. 

아울러 가스보일러 사용자 주의 정도에 따라 동절기에 가스 요금이 월 20여만원 정도 나오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는 경우 입니다. 참고로 지금의 도시가스요금 단가 기준으로 어른 4인이 거주하는저희집(33평형아파트-전용25평)2월달 가스요금이 17만원대로 나왔음을 고려해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도시가스 요금 단가도 은근히 많이 올랐습니다..

(서민 에너지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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