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읍지역 2014년까지 50%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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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읍지역 2014년까지 50%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농산어촌 개발 5개년 계획(2010~2014)에 따라 농어촌 읍지역 가구의 50%는 도시가스를 쓸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가 17일 국무총리(정운찬) 주재로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11개 부처장관과 농어민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위원회 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담긴 제2차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2010~2014) 기본계획 을 확정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은 삶터, 일터, 쉼터가 조화된 행복한 농어촌 구현 을 목표로 농어촌 서비스기준 제정과 농촌영향관리 가이드라인 운용이라는 2대 선진제도로 구성됐다.
농어촌 서비스 기준은 농어촌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보장받아야 할 최소한의 공공서비스 목표를 정한 것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농어촌 정책을 추진할 때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서비스 기준은 주거, 교통, 교육, 정보통신, 사회복지, 응급,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 8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하여 안호근 농식품부 국장은 “농어촌 서비스기준 도입으로 농어촌지역의 공공서비스 격차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농간 형평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기준안의 구체적 내용중에서 읍지역의 도시가스보급율을 2009년 현재 32.9%에서 2014년 50% 수준으로 높이기로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아울러 도시가스 보급이 곤란한 지역에는 태양열보일러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도시가스114(주) www.도시가스공사.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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