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냄새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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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 황당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업하는 작품에 도시가스 폭발사고(사고를 위장한 타살)가 나옵니다.
조사를 해보니 도시가스를 만드는 원료는 LNG이고 LNG의 주성분은 메탄인데 메탄은 냄새가 없다고 하는데요. 누출사고 등의 안전상 문제 때문에 일부러 황화 디메칠이란 화합물을 넣어 달걀 썩은 냄새를 나게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혹시 가정이나 상가로 가스가 유입되기 직전에 (가스배관 교체하는 척 하면서 특정 기계를 설치하거나 해서) 황화 디메칠이란 화합물을 제거나 분리해 내 냄새가 안 나게 하는 게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그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많이 황당한 질문이지만... 답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실테지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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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님의 답글
김은희 아이피 (122.♡.102.4) 작성일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직원님의 답글
직원 아이피 (121.♡.204.115) 작성일
도시가스114(주)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처럼 조금 황당하네요~^^
알고 계신 것처럼 메탄이 무색 무취의 기체이다 보니 안전을 고려해 인위적으로 부취제(양파썩는 냄새, 석탄가스냄새, 마늘썩는 냄새 등)를 혼합하여 누설시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하지만 도시가스 사용자 또는 시공업체가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여 화학 성분을 분리한다는 말은 도시가스시공 전문가인 저로서도 들어보지 못했고, 현실적으로 그럴 이유도 없겠지요.
물론 연구 목적용의 특별한 장비가 있을지 모르나 있다 하더라도 도시가스 시공자들이 다룰 수 있는 장비는 아닐 것입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 도시가스114(주) www.도시가스공사.kr --
